ㅁ 외래 항암치료 하루 일과
병원에 도착하여 바로 채혈을 하고 종양내과로 가 병원 예약(도착)을 확인 한 후, 2시간 정도 피검사 결과를 기다린다. 담당 의사선생님과 진료를 마친 후 약물 치료실로 이동하여 혈압과 체중을 잰 후 접수신청 한다. 이후 약물 제조 시간과 병실 대기시간이 걸리는데 대기 시간은 병원 상황에 따라 다르고 보통 30분~1시간 기다리는것 같다.
병실 처럼 생긴 치료실에서 캐모포트를 통해 항암 주사를 맞기 시작한다.
주사는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맞은 후, 인퓨져 약통으로 교체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집으로 돌아 온 후 48시간 동안 주사를 맞고 투입이 다 완료 되면 주사바늘을 제거 하러 다시 병원으로 간다. 2박 3일 간의 외래 항암 치료 끝난다.
ㅁ 외래 항암치료 준비사항
1. 도시락과 물
보통 오전에 병원에 도착하여 채혈을 한다. 우리는 아침 8시까지 병원에 간다.
이래 저래 점심시간을 마주치게 된다. 항암 주사 투여 중에는 외부 출입이 안되기 때문에 병실에서 주사를 맞으며 점심을 먹어야 한다.
집에서 과일과 샐러드, 물을 챙겨가고 샌드위치나 김밥은 병원 근처에서 구입해서 먹는다.
사실 병원밥(매점식당)은 맛이 없어 살만한게 없다. 세브란스는 신촌이라 인근에 식당이 많아 내가 잠시 나가 몇가지 사온다. 잘 먹야 함으로 꼭 점심을 든든히 챙겨 먹는다.
정수기는 있어 물통이 있으면 되나, 되도록이면 몸에 좋은 물을 마시자. 집에서 현미수를 담아간다. 항암치료 중에 물 많이 마셔야 한다. 많이! 생과일 주스도 입맛 돋구는데 좋다. 대신 얼음이 들어간 주스는 안된다. 너무 찬음료 금지.
2. 장갑과 마스크
항암 주사를 맞으면 바로바로 부작용 증상이 약간씩 발생함으로 손 보호에 신경써야 한다. 찬 물건이 닿으면 손이 찌릿하는 증상이 바로 발생 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은 필수! 또한 집에 돌아 오는 길에 마스크 착용은 필수!
3. 인퓨져 가방
한번 지급 받으면 우리가 직접 들고 다녀야 한다. 안가져 가면 새로 주긴 하지만 돈 주고 구입하는 것임으로 챙겨다니자.
4. 이어폰
병실은 항상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 소음 차단이 필요하다.
5. 시간 보내기용 도구
책이나 게임기, 스마트폰 있어서 괜찮으련지.
울 신랑은 게임기가 필수다. 스마트폰 충전기도 필수.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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